ALLO로 만드는 액티브 러닝: 교수-학습 상호작용을 극대화하는 프로젝트 수업 운영법

알로를 통한 프로젝트 기반 수업의 상호작용 향상
코로나19 이후 비대면·하이브리드 수업이 늘어나고 수업에서의 교수-학습 상호작용에 새로운 도전이 생겼습니다. 예를 들어, 줌(Zoom)과 같은 화상 강의에서는 학습자 참여 유도가 어렵고 피로감이 누적되기 쉽습니다. 한 명이 발언하면 다른 사람은 쉽게 끼어들 수 없어 자연스러운 쌍방향 소통이 제한되고, 그 결과 학생들은 수업에 수동적으로 임하게 됩니다. 특히 프로젝트 기반이나 문제 해결형 수업에서는 학생들의 능동적 참여와 팀 협업이 중요한데, 온라인 환경이나 대규모 강의실에서는 이러한 상호작용을 끌어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여러 팀의 과제 진행 상황을 동시에 살피고 즉각 피드백을 주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세대학교와 일부 대학에서는 온라인 화이트보드 기반 협업 솔루션 ALLO(알로)를 교육 현장에 도입했습니다. ALLO는 PPT와 유사한 화면에서 사용자들이 실시간·쌍방향으로 콘텐츠를 공유하고 문서를 공동 편집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된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입니다. 이제 상호작용 중심 수업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ALLO의 기능으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실제 교수자들의 활용 사례와 함께 ALLO만의 차별점을 소개하겠습니다.

상호작용 중심 수업의 문제점
1. 줌 수업의 피로감과 일방향 소통: 화상 강의에서는 얼굴을 마주보며 소통하는 대면 수업과 달리 학생들의 집중도가 떨어지고 적극적 참여를 기대하기 어려웠습니다. 줌으로 수업을 진행할 경우 기술적 한계로 동시에 여러 사람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기 힘들어, 질문이나 토론이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교사도 학생들의 반응을 파악하기 어렵고, 학생들은 장시간 화면을 바라보며 Zoom 피로감을 호소하게 됩니다.
2. 낮은 학생 참여도: 대규모 강의나 이론 위주의 수업에서는 일부 적극적인 학생을 제외하면 대부분 수업 참여가 저조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발표나 질문을 꺼리는 학생들은 대면 수업 구조에서는 뒷좌석에 앉아 조용히 있기 쉽고, 온라인 수업에서는 더욱 존재감 없이 지나가기 쉽습니다. 그 결과 학습자 간 상호작용 부족과 몰입도 저하 현상이 발생합니다.
3. 팀 기반 활동의 어려움: 문제 해결이나 프로젝트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조별로 협업해야 하지만, 전통적인 오프라인 도구(포스트잇, 칠판 등)로는 과정 기록과 공유가 제한적입니다. 수업 시간에 종이에 적은 아이디어나 붙였던 포스트잇은 수업이 끝나면 정리되거나 버려져 지속성이 떨어집니다. 동시에 여러 팀을 지도해야 하는 교수자는 모든 팀의 진행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기 어렵고, 개별 팀에 피드백을 주다 보면 다른 팀은 방치되는 문제가 생깁니다. 결과적으로 즉각적인 피드백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피드백이 다음 주로 미뤄져 학습 효과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4. 학습 자료의 단절과 비효율: 학생들이 각자 준비한 발표 자료를 차례로 공유하는 전통적인 방식에서는, 다른 학생들의 자료를 깊이 있게 학습하기 어렵습니다. 발표 준비에 많은 시간을 쓰지만 정작 동료 학습은 제한되고, 발표 내용도 슬라이드의 몇 가지 키워드나 이미지로만 남아 수업 후에 학습 자산으로 활용되기 힘듭니다. 또한 과제 제출과 피드백을 이메일이나 LMS로 주고받을 경우, 파일을 일일이 내려받아 확인하고 피드백을 올리는 과정이 번거로워 피드백 지연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ALLO의 주요 기능과 상호작용 증진 전략
다행히 ALLO는 위와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프로젝트 기반 수업에 특히 유용한 ALLO의 핵심 기능과 활용 전략을 소개합니다:
- 페이지 기반 캔버스: ALLO의 화이트보드는 PPT 슬라이드처럼 페이지 단위로 구성됩니다. 무한 스크롤 방식의 일반 화이트보드와 달리 페이지별로 내용을 구분하여 보여주므로 복잡한 프로젝트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교수자는 페이지에 제목을 붙이고 순서를 조정하면서 수업 자료를 논리적으로 전개할 수 있고, 학생들도 좌측 슬라이드 목록(네비게이터)을 보며 원하는 페이지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 덕분에 100명 규모의 대형 강의에서도 뒷자리 학생들까지 동일한 화면을 보고 필기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는 사례가 있습니다. 페이지 상단에는 현재 그 페이지를 보고 있는 참여자들의 아이콘이 표시되어 교수자가 어느 학생이 수업 흐름에서 이탈했는지 파악할 수도 있습니다.

- 댓글(Co-comments) 기능과 실시간 피드백: ALLO에서는 캔버스 어디에나 코멘트를 남길 수 있는 댓글 기능이 있어, 교수자가 학생들이 올린 자료나 아이디어 옆에 직접 피드백을 달아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에서 학생들이 진행 중인 결과물을 캔버스에 올리면, 교수자나 조교가 해당 보드에 접속해 바로 피드백 댓글을 달고 수정 방향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실시간 피드백이 이루어지면 굳이 다음 주 수업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되어 피드백 지연을 줄이고 학생들의 과제 완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 교수자는 3주간 진행되는 과제에서 학생들에게 개인별 ALLO 보드를 연구 노트처럼 활용하게 했더니, 조교가 하나의 보드에서 모든 과정을 모니터링하며 수시로 댓글 피드백을 남길 수 있어 교수자·학습자 모두의 작업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합니다. ALLO 도입 후 많은 교수자들이 “팀프로젝트 진행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유용한 개선으로 꼽았습니다.

- 포스트잇과 드로잉 도구: ALLO는 디지털 포스트잇, 펜으로 그리기, 도형 및 화살표 등 다양한 시각적 도구를 제공합니다. 이에 따라 대면 수업에서 칠판이나 플립차트를 사용하는 것처럼, 온라인 환경에서도 브레인스토밍이나 아이디어 발산 활동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토론 시간에 학생들이 각자 포스트잇으로 의견을 작성하면 그것이 곧바로 같은 캔버스에 공유되어 동시다발적인 의견 수렴이 가능합니다. 작성된 아이디어들은 수업이 끝난 후에도 캔버스에 고스란히 남아 있어, 학생들이 언제든지 다시 검토하거나 이어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한 교수자는 “ALLO에서는 화이트보드 툴에서 가능했던 모든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모둠 토론 과정을 실시간으로 기록해두고, 수업 이후 원격 회의 때도 같은 보드에서 이어서 작업할 수 있어 효율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ALLO에서는 화이트보드 툴에서 가능했던 모든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모둠 토론 과정을 실시간으로 기록해두고, 수업 이후 원격 회의 때도 같은 보드에서 이어서 작업할 수 있어 효율적"

- 과제 템플릿 및 복제 기능: ALLO의 강력한 장점 중 하나는 교수자가 활동 템플릿을 만들어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사례 분석 수업에서 교수자는 미리 하나의 캔버스에 과제 템플릿을 만들어 두고, 학생들은 해당 템플릿 페이지를 복제하여 자기만의 결과물을 채워넣는 방식으로 활동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교수자는 UX/UI 수업에서 ‘왼쪽에는 UX 사례 이미지, 오른쪽에는 CX 사례 이미지와 간단 설명’이 들어가는 템플릿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15분간 여러 사례를 찾아 정리하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모든 학생이 동일한 형식으로 자료를 만들어오니 서로의 작품을 한눈에 비교하며 학습할 수 있었고, 짧은 시간에도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여 피어 러닝(peer learning) 효과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ALLO에서는 이렇게 제작한 캔버스를 쉽게 템플릿으로 저장해둘 수 있어, 이후 유사 수업에서 재사용하거나 다른 교수자들과 공유하기에도 용이합니다.

- 드래그앤드롭 업로드 및 외부자료 임베드: 수업 중 떠오른 자료나 학생들의 작업 결과물을 즉시 공유하고 싶을 때도 ALLO는 드래그앤드롭으로 간편하게 파일을 업로드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미지, PDF, 동영상, 스프레드시트 등 다양한 형식의 파일을 업로드하면 캔버스 내에 미리보기가 생성되고, 유튜브 영상의 경우 링크 복사 없이 바로 검색하여 캔버스에 삽입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손쉬운 업로드 기능 덕분에 학생들은 작업 중인 화면 캡처나 파일을 즉각 공유하고, 교수자는 별도의 자료실이나 이메일 없이 한곳에서 학생들의 산출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앞서 언급한 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3D 모델링 작업 화면을 매주 캡처해 ALLO 보드에 올리도록 했고, 조교는 해당 보드에 들어가 매주 업로드된 이미지들을 보며 코멘트로 피드백을 제공했습니다. 이를 통해 3D 프린팅 오류를 사전에 발견하여 시행착오를 줄이는 성과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익명 모드 및 참여 유도 기능: ALLO는 필요에 따라 익명으로 참여할 수 있는 모드를 제공하여, 평소 발표를 망설이는 학생들도 부담 없이 의견을 낼 수 있게 합니다. 익명으로 작성된 포스트잇이나 답변은 시스템이 임의로 부여한 닉네임으로 표시되므로, 누가 썼는지 신경 쓰지 않고 자유롭게 토론에 참여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수업 중간에 간단한 퀴즈를 ALLO 보드로 제시하고 학생들이 답을 포스트잇으로 제출하게 하면, 자연스럽게 전체 참여를 이끌어내며 분위기를 환기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실시간 상호작용 기능을 통해 평소 수업 시간에 발표를 꺼리는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결과적으로 수업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는 현장 피드백도 있었습니다.
익명 모드는 대학 LMS 연동을 통해 제공되는 기능입니다.
수업 혁신 사례
ALLO를 적극 활용하여 상호작용 중심 수업을 구현한 실제 사례를 소개합니다. (실제 내용과 다르게 각색되었습니다) A교수님은 디자인씽킹, 문제 해결, CBL(Capstone Based Learning) 등 학습자 참여형 수업을 운영하면서 ALLO를 1년여간 활용해왔습니다. 처음 도입 계기는 디지털 협업 도구의 필요성 때문이었습니다. 이전에는 팀 활동 시 포스트잇, 전지, 마커 등 아날로그 도구를 사용했지만, 수업이 끝나면 학생들이 공들여 만든 결과물들이 모두 버려지는 것을 보고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게다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요즘 학생들은 아날로그 방식에 한계를 느끼곤 했습니다.
"미로(Miro)나 구글 슬라이드 같은 툴도 활용해보았지만, ALLO가 이들을 결합한 것보다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
ALLO의 인터페이스가 파워포인트처럼 친숙해서 학생들이 금방 적응할 수 있었고, 포스트잇 붙이기나 펜으로 그리기 같은 화이트보드 기능도 함께 쓸 수 있어 "이 두 가지의 시너지가 가장 좋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알로는 단순한 협업 도구를 넘어, 문제 해결을 빠르게 하고 피드백을 원활하게 해 학생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 연세대학교 교수
수업에서의 ALLO 활용 효과
첫째, 즉각적인 피드백과 학습 과정 모니터링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전에는 여러 팀 프로젝트를 지도하다 보면 한 팀씩 순차적으로만 피드백을 줄 수 있었지만, ALLO 도입 후에는 모든 팀의 보드를 동시에 열어보며 실시간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곧바로 댓글을 통해 조언을 줄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특정 팀에 피드백을 주느라 다른 팀을 놓치는 일이 줄어들었고, 학생들도 항상 누군가 지켜보고 도와준다는 느낌 속에 더욱 적극적으로 과제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둘째, 학생들 간의 상호학습 강화입니다.
사례 분석 수업에서 ALLO 템플릿을 활용한 결과 학생들은 다른 조의 사례까지 자연스럽게 학습하게 되었고, 동료의 작업을 보며 배우는 집단지성이 발휘되었습니다. 발표 자료를 일방향으로 공유하던 예전과 달리, 이제는 모든 학생이 같은 캔버스 공간에서 자신의 생각을 전시하고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습니다.
셋째, 학습 활동과 결과 공유의 연계가 매끄러워졌습니다.
학생들이 ALLO 보드에 수업 중 활동 내용을 정리해두면 그 자체가 나중에 발표 자료가 되어 별도 준비 시간 없이도 공유가 가능했습니다. 발표에 대한 부담이 줄어드니 학생들은 과정에 더 몰입할 수 있었고, 교수자는 각 조의 결과물을 모두 한 자리에서 비교하며 종합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이 교수님 사례 외에도 여러 교수자들이 “ALLO를 사용한 후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가 향상되고 실시간 소통이 원활해졌다”고 입을 모읍니다.
실제 설문조사에서 교수자들은 ALLO의 가장 큰 강점으로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 향상’, ‘실시간 상호작용 강화’, ‘학습활동 모니터링 용이’ 등을 꼽았습니다. 한 교수자는 “줌 대신 학생들과 교수자가 한 공간을 쓰고, 다수의 학생들이 동시에 접속해 각자 작업을 이어나가니 시간·장소 제약 없이 지속적인 협업이 가능했다”며, ALLO 덕분에 교수-학생 간뿐만 아니라 학생 상호 간 소통도 활발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ALLO가 Zoom·문서 도구·화이트보드와 다른 점
ALLO의 등장으로 많은 교수자들이 기존 도구로는 채우기 어려웠던 상호작용의 빈틈을 메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ALLO는 왜 기존의 Zoom, 문서 공동작업 도구, 온라인 화이트보드와 다른 걸까?
- Zoom vs ALLO: Zoom은 실시간 화상 소통에는 유용하지만 주로 일대다 전달에 머무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ALLO에서는 모든 참여자가 동등한 편집자로서 하나의 보드에 동시에 무언가를 쓰고 붙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Zoom 강의 중 ALLO 보드에 토론 주제를 올려두면, 학생 전원이 각자 의견을 포스트잇으로 작성하며 동시다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Zoom 화면 공유로는 잘 보이지 않던 판서 내용도 ALLO를 통해서는 모든 기기에서 선명하게 공유되므로, 대형 강의에서도 정보 전달 격차가 줄어듭니다. 요컨대 Zoom이 발화자 중심 플랫폼이라면, ALLO는 모든 학습자가 주체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 문서 도구 vs ALLO: Google Docs나 Slides 같은 문서 기반 협업툴은 구조화된 글이나 슬라이드 작성에 편리하지만, 자유롭게 시각적 아이디어를 표출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 ALLO는 포스트잇, 이미지, 도형, 손글씨 등을 활용해 비정형적이고 창의적인 표현이 가능합니다. 또 Slides처럼 페이지 구조를 갖고 있어 내용이 체계적으로 정리되면서도, 필요시 어느 곳에나 주석과 피드백을 달고 토론을 전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순 문서 도구보다 상호작용에 유리합니다. 실제 교수자들은 "ALLO는 구글 슬라이드의 친숙함과 온라인 화이트보드의 자유도를 겸비한 솔루션"이라고 평가하며, 두 가지 툴을 왔다갔다 하지 않아도 되어 협업 효율이 높다고 합니다.
"ALLO는 구글 슬라이드의 친숙함과 온라인 화이트보드의 자유도를 겸비한 솔루션"
- 기존 화이트보드 vs ALLO: Miro, Jamboard(구글 잼보드) 등 온라인 화이트보드 앱과 ALLO의 가장 큰 차이는 페이지 기반의 구조화입니다. 일반 화이트보드의 무한 캔버스는 처음엔 자유로워 보여도 내용이 많아지면 전체 구성을 파악하기 어렵고 중요한 정보가 흩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반면 ALLO는 프로젝트를 페이지별로 쪼개어 관리하고 필요에 따라 순서를 재배치할 수 있어, 복잡한 과제도 논리적 흐름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ALLO는 LMS와 연동되어 수강생 명단 및 권한 관리가 용이하고, 템플릿 저장·재사용, 캔버스 간 내비게이션, 참여도 통계 등 교육 맥락에 특화된 기능들을 제공합니다. 단순 판서 기능을 넘어 과제 설계부터 실행, 모니터링과 평가까지 한 번에 아우르는 점에서, ALLO는 기존 화이트보드보다 교수-학습 활동 전반에 최적화된 협업 도구라 할 수 있습니다.
결론
상호작용 중심 수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도구의 지원이 필수적입니다. ALLO는 교수자와 학습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쌍방향 수업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코로나 이후 두드러진 교육 현장의 변화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실제 조사에서도 ALLO를 도입한 교수자들의 87% 이상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많은 분들이 학생 참여도 향상과 실시간 소통 강화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제 교수자는 강의 디자인에 ALLO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언제 어디서나 지속되는 학습 공동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줌 피로감이나 참여 저조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ALLO가 제시하는 협업과 소통의 새로운 가능성을 직접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작은 포스트잇 하나에서 시작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ALLO 안에서 서로 연결되고 발전하며, 그 과정에서 모두가 활발히 소통하는 수업 분위기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교수와 학생이 함께 몰입하고 성장하는 진정한 의미의 액티브 러닝(active learning)을 ALLO와 함께 실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