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가 '가시성'과 '투명성'에 집중하는 이유
(월간 인재경영 12월호에 기고한 내용입니다. 전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팀과 사람의 ‘가시성’을 끌어올리는 솔루션, 알로
업무의 기반이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리더들이 조직을 관리하기가 더 어려워졌다. 구성원들이 실시간으로 어떻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지, 서포트가 필요한 곳은 어디인지, 조직의 목표와 얼라인되어 있는지를 확인할 방법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조직을 관리해야 하다 보니 미팅 횟수가 늘어나고 리더가 팀원들의 업무를 세세하게 확인하는 마이크로매니지먼트가 일어나게 된다. 리더의 세세한 코칭이 필요한 상황이나 시점이 있기도 하다. 그러나 코칭과 간섭의 경계가 모호하고, 간섭이 일상화되면 팀원들은 스스로 학습하고 발전하는 동력을 잃게 된다. 마이크로매니지먼트를 하는 리더들도 괴롭기는 마찬가지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알로는 ‘가시성'에 집중했다. 팀과 사람의 핵심 데이터를 다각도에서 조명하는 여러 종류의 알로 대시보드는 조직의 가시성을 극단적으로 끌어올린다. 알로가 조명하는 데이터는 새로 만들어지는 정보가 아닌, 기존에 이미 있었지만 그늘에 가려 보이지 않던 데이터다. 이러한 데이터가 보여주는 이정표를 따라가다 보면 팀과 구성원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파편화된 데이터를 한 공간으로 통합
다양한 직군의 구성원들이 협업하는 프로젝트 업무가 늘어나면서 각자 사용하는 업무툴이 다양해진 것도 업무를 파악하기 어려워지는 원인이 되었다. 전 세계 90% 이상의 기업들이 평균적으로 10개 이상의 툴을 업무에 활용한다는 보고가 있다. 이러한 정보와 업무의 파편화는 업무의 모호성을 극대화시킨다.
알로를 사용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툴을 변경할 필요가 없다. 별도의 설치나 적용 절차 없이 클릭 몇 번으로 알로의 기능과 연동되어 구성원들이 어떤 업무툴을 사용하여 어떤 업무 스타일로 일하는지 언제 어디서나 확인 가능하다.
데이터 기반으로 조직 관리를 할 때 중요한 것은 모든 구성원들이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투명성'을 가지는 것이다. 관리자만 직원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면 ‘감시'가 되지만, 모든 구성원들이 서로의 데이터를 보는 것은 보다 나은 협력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것이 알로가 추구하는 데이터 기반 팀 관리 방식이다.
투명한 조직문화로 신뢰 형성
서로 떨어져 있는 구성원들이 원활하게 협업하기 위해서는 신뢰를 기반으로 한 끈끈한 조직문화가 매우 중요하다. 신뢰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서로를 존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고,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존중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업무 맥락과 업무 스타일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나와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어떤 사람인지 가시적으로 보이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팀에 새로 합류한 직원이나 협업하는 구성원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으면 피플 대시보드인 알로 구성원을 활용하면 된다. 구성원들의 담당 업무와 진행 상황, 자주 협업하는 사람, 관심사 등과 같은 유용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업무와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OKR과 프로젝트 공간도 있다. 알로 OKR 기능은 구성원들이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고 과감하게 업무를 수행하도록 돕는다. 단순히 목표 달성 여부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역량을 가진 다양한 구성원들이 어떻게 가치를 창출하는지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