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은 '무엇'이 다를까?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은 '무엇'이 다를까?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다룰 주제는 바로 '팀 간 협업(Cross-Functional Collaboration)'입니다. 아마 모든 조직이 관심있는 이슈 중 하나일거라고 생각해요.

요즘 대부분의 조직이 "협업! 협업!" 하고 외치고는 있지만, 실제로 협업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는 의문이에요. 여러분의 조직에서는 부서 간 협업이 잘 이루어지고 있나요? 아니면 그저 구호에 불과한가요? 🤨

크든 작든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협업 방식에 문제를 겪고 있는 것 같아요. 마치 레스토랑에서 홀과 주방이 소통 없이 따로 움직이는 것처럼요.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지 않은 채로 자기 역할에만 집중하다 보면, 결국 혼란이 생기게 되죠.

만약 홀과 주방 사이에 소통이 없다면 주문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밀리기 일쑤고, 메뉴 변경 사항이 있어도 제때 공유되지 않겠죠. 결국 좋은 서비스를 기대하고 온 손님만 피해를 보게 됩니다.

예를 든거지만 실제로 많은 조직이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을 거예요. 그만큼 제대로 된 협업은 정말 어렵다는 거겠죠? 예시와 같은 상황을 겪지 않기 위해선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며 지속적으로 배워나가야 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그래서 오늘은 협업의 중요성, 협업이 안 될 때의 문제점, 그리고 원활한 협업을 위한 실제 팁들을 함께 살펴볼까 합니다.

팀 간 협업(Cross-Functional Collaboration)이란 무엇인가요?

"팀 간 협업(Cross-Functional Collaboration)"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계시나요? 이름만 들어도 뭔가 복잡해 보이는데, 사실 개념 자체는 간단합니다.

서로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는 거죠. 개발 팀, 디자인 팀, 마케팅 팀 등 전문성을 가진 각각의 팀들이 뭉쳐서 공동의 목표를 이루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스타트업에서 새로운 모바일 앱을 만든다고 가정해 봅시다. 과연 개발 팀이 앱을 완성했다고 해서 시장에서 홀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절대 아니죠. 사용자들이 앱을 잘 사용할 수 있게 설계해 줄 UX/UI 팀, 앱을 시장에 진입시키고 많은 사용자를 끌어모을 수  있도록 전략을 짜는 마케팅 팀, 앱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객 피드백을 수집하고 개선할 수 있게 모든 팀에 전달해 줄 CS 팀이 있다면 훨씬 빠르게 성장할 수 있지 않겠어요?

중요한 점은 각자 자기 역할을 하되, 서로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앱을 완성시켜 나가는 거죠. 이렇게 다양한 관점이 합쳐졌을 때 기업과 제품, 팀과 사람이 모두 급속도로 성장할 수 있게 됩니다.

팀 간 협업(Cross-Functional Collaboration)이 중요한 이유

부서 간 협업은 기업의 성장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조직의 입장에서 서로 다른 배경의 사람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해지고, 보다 시장에 적합한 혁신적인 솔루션이 나오게 되거든요.

문제 해결은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한데, 자의든 타의든 각자가 자기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다 보면, 기존에는 전혀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볼 수 있게 돼요. 단순히 제품 개발만 고려하다가 마케팅 관점에서 제품 개발을 고려해 보면 접근 방식 자체가 달라져 전혀 다른 결과물이 나오게 되죠.

각 팀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면, 좀 더 입체적이고 날카로운 해결책을 내놓게 됩니다. 단일 부서가 진행할때보다 캐치하기 힘든 부분까지도 살펴볼 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부서 간 소통이 원활해지면서 회사 전체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조직 문화도 개선되는 효과가 있답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죠. 코스메틱 회사에서 친환경 라인을 출시하고자 할 때 각 팀들은 어떻게 협업할까요?

R&D 팀에서는 피부 자극 없이 오래가는 성분을 연구하고, 디자인 팀은 친환경 콘셉트의 패키지를 디자인할 거에요.

마케팅 팀은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제품을 알리기 위한 소셜 캠페인을 진행하고, 영업 팀은 매장 입점과 제품 교육에 주력하게 됩니다.

출시 후에는 CS 팀이 피드백을 모아 다른 팀에 공유하면 이를 반영해 제품을 꾸준히 개선할 수 있죠.

수행 내용
연구개발(R&D) - 피부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오래 지속될 수 있는 성분 개발
- 친환경적인 성분과 지속 가능한 원료 공급처 선정
- 제품의 생분해성 고려
디자인 - 생분해성이 높거나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 선택
- 친환경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소비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자연물 형태로 패키지 디자인
마케팅 - 친환경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
- 제품의 차별화된 가치 알리기 위한 캠페인 기획
-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와 협력
제품 영업 - 출시와 동시에 최대한 많은 고객 구매 유도를 위한 유통 채널 확보
- 친환경 라인에 대한 정보 전달로 제품의 시장 접근성 및 가시성 향상
- 판매 전략 수립
고객 서비스 - 제품 출시 후 고객 피드백 적극적 수집
- 피드백을 통해 제품의 효과, 사용감, 포장의 편리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제품 개선 가능

이렇게 각 팀들이 서로 협력하면서, 개별적으로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해 나가면서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충족시키는 친환경 화장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되죠.

팀 간 협업(Cross-Functional Collaboration)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때 발생하는 문제점

부서 간 협업이 소극적일 때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단순히 업무 효율만 떨어지지 않아요. 회사 전체의 생산성은 물론 직원들 개개인의 업무 만족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 같이 알아볼까요?

  1. 먼저, 정보 불균형과 소통 단절(사일로) 문제가 생깁니다. 특정 팀이 정보를 독점하거나 공유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데요. 예를 들어 개발팀에서 제품 사양을 바꿨는데 마케팅팀에는 알리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마케팅팀에서는 구버전 정보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고, 이는 결국 고객에게 잘못된 정보를 주게 되는 셈이에요. 마케팅 팀이 열심히 쌓아 올린 브랜드 이미지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거죠.
  2. 두 번째로 중복 작업으로 인한 리소스 낭비가 발생합니다. 각 팀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공유되지 않으면, 다른 팀에서 비슷한 유형의 작업을 하게 될 수 있어요.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각각 만들고 있다든지 하는 식이죠. 같은 일을 다른 팀에서 다른 방식으로 처리하고 있으니, 각자의 소중한 시간과 비용이 버려지는 셈이죠. 조직 입장에서는 엄청난 손해고요.
  3. 마지막으로 팀 간 갈등이 심해질 수 있어요. 업무 범위와 목표(R&R)가 명확히 정해지지 않으면 부서 간 마찰이 생기기 마련이에요. 마케팅 캠페인 성공에 대한 기준을 합의하지 않았다면, 마케팅팀과 영업팀 사이에서 "우린 잘했다" "아니 너네가 실패했다"라며 계속 싸울 거예요.

위와 같은 문제점들이 발생하더라도 부서 간 협업이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개별적으로는 깨닫지 못했던 문제점도 하나씩 발견하고 고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요.

팀 간 협업이 더 잘 이루어지려면

단절을 최소화해야 해요. 개별적으로 진행하면 구멍이 숭숭 뚫린 결과물이 나오게 되지만, 팀끼리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면서 부족한 점을 계속 보완해나갈 수 있어요. 이제 ALLO에서 어떻게 이런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는지 알아볼게요.

1. 캔버스로 사일로 해결하기

정보 불균형, 소통 단절(사일로)이 계속되면 팀들 사이의 업무 혼선이 가속화되죠. ALLO 캔버스에서 각 팀의 진행 상황이나 정보들을 시각화된 문서로 작성해놓으면 사일로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검색 기능 AI 탑재"라는 캔버스를 만들어서 개발팀은 개발 일정을, 마케팅 팀은 콘텐츠 캘린더를 만들어 제품 메시지와 콘텐츠 링크를 추가해 놓기만 하면 됩니다. 페이지별로 각 팀의 작업 결과물들이 모아지면서 프로젝트 진행과정과 결과들이 한눈에 들어오죠. 협업하는 모든 팀이 캔버스에 정보를 차곡차곡 모으면 정보 불균형, 소통 단절 걱정 없이 협업할 수 있어요. 나중에 다른 팀이 프로젝트를 참고하거나 인수인계를 위한 업무 로그 확인도 훨씬 편해져요.

2. OKR로 중복 작업 방지

중복 작업이 일어나는 이유는 대게 조직 내에 R&R(Roles and Responsibilities)이 정확하게 명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업 성장은 결국 공통의 목표를 얼마나 잘 달성하느냐에 달려있는데, R&R이 명확하지 않으면 다른 팀이 무엇을 하는지 확인할 수 없고, 결국 서로 다른 팀이 유사한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죠.

이를 위해 ALLO에서는 OKR(Objectives & Key Results)로 회사의 전략적 목표를 설정하고, 회사의 목표(Objective)를 달성하기 위한 각 팀의 핵심 결과(Key Result)을 설정하여 중복 작업을 방지함과 동시에, 핵심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협업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합니다.

3. 캔버스로 효과적인 협업 미팅 진행하기

미팅은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이지만 시간 낭비, 집중력 저하, 장소 및 시간 제약, 원격 근무자 소외 등 치명적인 문제점도 존재하죠. 하지만, ALLO의 캔버스는 부서 간 미팅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모든 참여자가 캔버스에서 상호작용하기 때문에 회의 아젠다와 의견들이 실시간 시각화하면서 자연스레 합의점을 도출해나갈 수 있죠.

예를 들어 영업 팀, 마케팅 팀, 제품 팀이 제품 출시 전략을 수립할 때, 캔버스에 각자의 아이디어와 제안을 시각화하여 공유할 수 있습니다. 캔버스에서 파일, 링크, 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아이디어를 보충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혼선이 최소화되고 더 쉽고 빠르게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때론 팀 간 소통을 최소화해야 할 때도 있지만, 프로젝트가 여러 팀의 협업 없이는 불가능한 경우, ALLO는 그 간극을 확실히 좁혀줍니다.


🎨 업무 시각화를 우리 회사에 구현하는 가장 빠른 방법, ALLO를 소개합니다!

국내 많은 기업에서도 ALLO 캔버스와 프로젝트를 활용하여 시각적으로 협업하고 애자일(Agile)하게 조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문의를 남겨주시면 전문 컨설턴트가 알로 도입에 관해 자세하고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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